과천시, 블법촬영카메라 근절 홍보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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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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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지난 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과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 등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KFnS 직원, 과천경찰서, 시민 등이 참여했다.

시는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이 중대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범죄 예방 및 안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도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3월 화장실, 수유실 등의 공간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에 대해 점검하는 ‘여성공간지킴이’를 발족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를 수시로 대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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