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前의원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불찰"… 딸 마약밀반입 의혹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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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입력 2019-09-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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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 한나라당(現 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30일 딸의 마약 밀반입 의혹과 관련해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홍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제 아이도 자신의 그롯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고 적었다.

홍 전 의원으 딸 홍모(18)양은 지난 27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홍 전 의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제18대 국회의원(서울 노원병)으로 활동했다.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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