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방형 직위 건축주택국장에 김민근 전 SH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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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9-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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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건축 본격 추진할 것”

신임 김민근 건축주택국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0일 민선7기 건축정책을 이끌어 나갈 건축주택국장 직위에 김민근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공개발 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

건축주택국장 직위는 지난 7월 10일 조직개편에 따라 도시건축의 공공성 확보 등 도시건축의 전반적인 변화를 위하여 개방형 직위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개편 직후 공모 결과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 5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최종 선발했다. 10월 중 내정자에 대한 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업무에 임하게 할 계획이다.

김 신임 국장은 서울시립대 도시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 롯데자산개발(주) 등에서 공공개발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앞으로 건축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김인철 총괄건축가와 승효상 도시건축 정책고문을 비롯한 전문가와 뜻을 맞추어 도시·건축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 환경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정 철학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건축’ 이라는 기본방침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괄건축가와 도시건축 정책고문을 위촉했다"며 "이번 김민근 건축주택국장 임명 또한 이러한 건축 혁신을 위한 인사의 일환”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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