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4차 재건축 '역삼 센트럴 IPARK'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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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9-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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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84~125㎡ 138가구 일반분양…3.3㎡당 4746만원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IPARK'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일반 분양 기준 △84㎡A형 101가구 △84㎡B형 27가구 △115㎡B형 4가구 △125㎡A형 3가구 △125㎡B형 3가구 등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역삼 센트럴 IPARK는 전용 84㎡가 전체 물량의 42%(208가구)를 차지하고, 전용 85㎡초과의 대형 물량이 38%(191가구), 전용 59㎡이하 물량이 20%(100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499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8가구로, 중대형 물량이 100%를 차지하고 있다.

지하철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학군으로는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이 인접해 있고, 역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있는 2호선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를 비롯한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글로벌비지니스센터(2023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됐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746만원으로 책정,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3.3㎡당 4750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 15억2300만~16억5000만원 △115㎡ 20억6600만~21억7500만원 △125㎡ 21억8000만~23억3500만원선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 갤러리에 있다. 10월 1일 1순위를 시작으로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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