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3분기 실적 개선 전망”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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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9-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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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7일 연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연우의 3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6%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화 연구원은 “전방산업이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국내외 대형사 위주의 안정적인 수주와 꾸준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고객사는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전방 산업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대형 고객사 위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8% 늘 것으로 보인다.

중국법인은 연간 수주 120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제조법인의 생산량은 200억원이다. 현재 중국 제조법인에서는 지역 대형 고객사인 프로야의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고 있고, 생활용품 용기 테스트 생산도 이뤄지고 있다.

3분기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안정화와 생산인력 운영 효율화로 고정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대비 외주가공비 비중은 46.5% 수준으로 아직 높은 수준으로 판단되지만, 생산 효율화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5.1%포인트 개선된 7.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안정화와 생산인력 운영 효율화로 외주가공비 및 인건비 절약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친환경 용기 개발에 돌입한 만큼 제품 믹스 확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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