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4개社, 2019년 하반기 신입 공채 원서 접수…AI 면접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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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9-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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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후 3시까지 전선·산전·동제련·엠트론 지원서 접수

  • 지난해 시범 도입 이어 올해 그룹 차원 AI 면접 도입

지난 19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된 LS그룹 채용 부스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LS그룹 제공]

LS그룹이 오는 3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100여명으로,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명 수준이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에서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각 계열사 채용사이트에서 30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인공지능(AI) 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연구개발(R&D)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내년 2월) 등이 대상이다.

올해 채용에서는 본격적으로 AI 면접을 도입한다. 지난해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에서 우선 시행된 바 있는 AI 면접은 면접관의 성향이나 선입관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구직자가 응시하기 편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그룹 차원에서 AI 면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슬로건은 '가치 있는, 같이 하는'으로 정해졌다. 최근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에 대한 가치, 직무에 대한 가치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반영하고,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이 연상되도록 했다.

또한 그룹 및 계열사를 소개하는 공채 모션그래픽을 제작,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지식이나 정보를 습득하는 데 익숙한 세대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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