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원봉사센터, 태풍 링링 피해농가 복구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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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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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원봉사센터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상록구 양상동 농가를 찾아 벼를 세우는 등 긴급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24일 진행된 지원 활동에는 육군 제51사단 장병 50여명, 자원봉사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이른 아침부터 벼 세우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피해 농가에는 언제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껏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안산시는 20개소의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고 수확을 앞둔 벼 2㏊가 쓰러지는 등 100여 가구 농가의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이 피해를 입어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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