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로열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선우예권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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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9-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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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5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가 한국 관객들을 처음으로 만난다.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덴마크 출신의 지휘자 토마스 손더가든과 국내 최다 국제콩쿠르 우승자이자 뛰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매 공연마다 청중들의 찬사를 불러일으키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한다.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는 덴마크 작곡가 카를 닐센의 덴마크 국민 정서를 잘 반영한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서곡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선우예권은 가장 사랑 받는 클래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색과 음의 조화가 돋보이는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마스트미디어는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의 전신은 1448년 만들어진 로열 코트 트럼펫 연주단이다. 16~18세기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스트라디 바리우스 (2대), 과르네리(2대), 과다니니(3대), 아마티(3대) 등 총 23대의 값을 매길 수 없는 명기들을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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