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헬릭스미스 하한가… '엔젠시스' 임상 발표 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입력 2019-09-24 17: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Pixabay 제공]

[데일리동방] 헬릭스미스가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가격제한폭 29.99%까지 떨어진 1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placebo)과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돼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번 주로 예상됐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발표는 불가능해졌다.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말한다.

바이오주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 만큼 헬릭스미스의 톱라인 발표가 연기되자 일부 바이오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가 3.80% 내린 것을 비롯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3.51%), 셀트리온(-1.46%), 셀트리온제약(-1.07%), 제넥신(-0.96%) 등도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