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추분' 전국 '흐림·비', 아침 최저 13도…부산 등 태풍 피해·현재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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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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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13~19도, 낮 최고기온 19~25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인 23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그러나 경상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는 대체로 맑겠고, 전라도와 제주도는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경상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낮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다.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동해상으로 진출하면 육상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3시 독도 남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동해 먼바다를 제외하고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근으로 강한 기압경도가 유지되면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110km/h(20~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5~9m(최대파고 10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풍 타파로 인해 주택 붕괴 등 3명이 사망했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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