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70억 정도의 빚도 있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9-09-18 08: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6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에서 밝혀

오승근이 화제다.

지난 6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오승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승근은 "김자옥과 결혼한 뒤 사업을 잇게 됐다. 3년 정도 (활동을) 쉬자는 마음에 사업을 하게 됐는데, 그게 17년이나 계속됐다. 70억 정도의 빚이 생겼다. 이후 2001년 '있을때 잘해'를 발표하고 재기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오승근은 김자옥을 언급하며 "그 사람은 무언가를 하는 걸 좋아했다. 연기도 좋아했지만 노래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됐다. 지금도 잠깐 외국에 나가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면서도 "이제는 정리를 해야한다. 어렵기도 했지만 혼자 있는 게 적응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오승근은 김자옥 추모관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 그는 "15분 정도 걸린다. 먼저 살던 집에서는 1시간 넘게 걸렸다. 가끔 간다”며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KBS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