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일렉트릭, 1500억원 규모 유증 결정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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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9-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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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이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17일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보다 21.05% 하락한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0.56%)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현대일렉트릭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500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대중공업지주가 증자에 참여해 454억∼544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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