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포괄세제 개혁법안, 하원 심의 통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16 1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 이미지]


필리핀 하원은 13일, 포괄적 세제 개혁(CTRP) 2단계인 법인세・세제우대 적정화 법안(CITIRA)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원에서 심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지 매체 비지니스 월드가 이같이 전했다.

조이 살세다 의원은 "법인세 인하를 통해 필리핀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세 아티엔서 의원은 "조세관련 법안은 신중하게 심사해야 한다. CITIRA의 심의통과는 시기상조"라는 뜻을 밝혔다.

CITIRA는 법인세율을 2029년까지 현재의 30%에서 20%로 낮추는 내용이 골자다. 한편 법인세 면제 조치 적용 기간을 최장 8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것 외에 면세조치 종료 후에 적용하고 있는 총소득에 대한 우대세율 철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