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전월 실적, 카드사 앱으로 쉽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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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9-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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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 다양한 카드 활용 방법 안내

명세서를 보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 전월 실적 충족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신용카드 활용 방법’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카드사 애플리케이션 또는 앱카드를 설치하고 ‘마이페이지’, ‘혜택 조회’, ‘실적 충족 현황’ 등 메뉴에 접속하면 가지고 있는 카드별로 전월 실적 충족 여부와 부족한 금액 등을 볼 수 있다.

신용카드 전월 실적은 주유비 할인 등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하다. 이용 실적은 통상 1일부터 말일까지 신용카드 이용액을 의미하고, 카드별로 실적 기준이 달라 실제 카드 결제액과 차이가 있다.

또 택시에 물건을 두고 내렸을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티머니와 같은 교통정산사업자 고객센터에 연락해 결제했던 카드번호와 결제 일자를 알려주면 해당 택시의 차량 번호와 택시 기사님의 연락처를 알 수 있다.

온라인 쇼핑을 즐겨 한다면 앱 카드를 이용하는 게 좋다. 반복적으로 카드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실물 카드와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앱 카드는 스마트폰에 해당 카드사의 앱 카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하면 된다. 한번 등록하면 추후에 결제 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다.

만약 결혼, 장례, 자동차 구입 등 목돈 사용으로 신용카드 한도 초과가 걱정된다면 카드사에 임시한도상향을 요청하면 된다. 카드사에서 심사를 거쳐 일시적으로 한도를 증액해준다. 다만, 신용등급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다.

각종 공과금을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하면 연체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자동납부에 사용하는 카드를 교체하거나 재발급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자동납부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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