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 중국서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연계 투자유치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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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9-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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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방문 간담회 및 경제자유구역 공동 투자홍보관 운영

잠재투자가 대상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은 지난 6~11일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 푸젠성(福建省) 샤먼 등지에서 ‘2019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와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공동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 주최, 푸젠성인민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40여개 다국적 기업과 4000여개의 중국내·외 중대형 기업 및 100여개 국가와 투자가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 활동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황해청 등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가했으며, 황해청 대표단은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을 방문해 하반기 투자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2019 푸젠-해상실크로드 국제 경제무역협력 상담회’ 포럼과 ‘취안저우市 잠재투자가 대상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등에 참가해 유력 기업 및 인사들을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공동 투자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경제자유구역 현황과 투자환경 및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홍보관을 방문한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황해청 차광회 사업총괄본부장은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행사와 연계한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며 “중국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해청은 올해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공장용지 77만8,663㎡와 물류용지 55만6,174㎡를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주변시세보다 30% 저렴한 3.3㎡ 167만원, 물류시설용지는 3.3㎡ 17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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