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키로…2021년 전국체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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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9-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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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1월 준공 … 국제 기준 공인 스쿼시경기장 구축

=문수스쿼시경기장 홈페이지 캡처 [사진=문수스쿼시경기장 홈페이지 캡처]

울산시는 오는 2021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문수스쿼시경기장’을 공인 기준으로 증축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문수스쿼시 경기장은 울산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883㎡, 지상 1층, 코트 5면(단식 4면, 복식 1면) 규모다.

울산시는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축’과 ‘보수’(기존 시설)로 구분하여 9월 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2월 착공, 11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증축 공사는 연면적 1200㎡, 코트 4면(투시형 1면, 가변형 3면), 관람석 300석 규모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면적 2083㎡, 코트 9면, 관람석 등 국제 기준 스쿼시 경기장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1년 전국체육대회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국제스쿼시대회 및 전국스쿼시선수권공인대회 유치 등 전문체육 활동 및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6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스쿼시경기장에는 현재 22개 강좌에 일평균 200여 명, 연평균 8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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