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으로 경북 농작물 피해 65.5㏊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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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9-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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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시설도 0.2㏊ 피해

김천시 대덕면 사과 낙과. [사진=경상북도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경북의 농작물 피해가 65.5㏊, 농업시설이 0.2㏊로 늘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포항, 구미, 김천, 성주, 문경 등 도내 9개 시·군 농작물 65.5㏊와 농업시설 0.2㏊에서 피해가 났다.

거센 바람에 벼 35.8㏊와 부추 0.2㏊가 쓰러지고 사과 23.2㏊, 배 5.0㏊, 대파 1.0ha, 복숭아 0.3㏊에서 낙과가 발생했다.

구미와 고령, 성주의 비닐하우스 3곳과 구미의 축사 1곳도 부서졌다.

시군별로는 성주 18.7ha, 김천 18.0ha, 경주 9.5ha, 문경 6.2ha, 구미 5.7ha, 포항 5.0ha, 고령 2.1ha, 청도 0.3ha, 청송 0.2ha가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피해 상황을 정밀히 조사하고 낙과 수매 추진과 피해 벼 조기 수확,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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