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바이오주보다 5G 통신주··· 바뀐 주식시장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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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09-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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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종목 뉴스

▷바이오주보다 5G 통신주··· 바뀐 주식시장 대세
-주식시장 대세는 요즘 5세대(5G) 이동통신주다. 잘나가던 바이오주는 툭하면 터지는 악재에 발목을 잡혔다.
-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집계하는 5G이동통신업종지수(36개 종목)는 올해 들어 6일까지 1312.34에서 1709.18로 30.24% 올랐다. 반면 바이오복제약업종지수(17개 종목)는 같은 기간 6298.05에서 4914.96으로 21.96% 내렸다.
-5G 관련업종별로는 부품·장비업체 주가가 가장 많이 뛰고 있다. 케이엠더블유와 오이솔루션, RFHIC, 이노와이어리스, 에치에프알 5곳은 연초부터 평균 212.85% 상승했다. 5G 부품·장비업체 시가총액도 커지고 있다. 케이엠더블유와 오이솔루션, RFHIC, 이노와이어리스, 에치에프알 시총은 현재 5조1500억원에 달한다. 5G 인프라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국내외 주요 이동통신사는 5G 상용화 이후 통신망을 경쟁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바이오주는 갈수록 존재감을 잃어 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에서 시총(6조6778억원) 1위를 겨우 지키고 있을 뿐이다. 한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은 나란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바이오주가 반등하려면 구체적인 임상 결과로 불안감을 잠재워야 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믿을 만한 임상 데이터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헬릭스미스는 오는 23~27일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 임상 결과를 내놓는다. 메지온은 11월께 발기부전치료제인 '유데나필' 임상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주요 종목 리포트

▷​“현대백화점, 아울렛 추가 출점에 매출 성장 기대감"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올해 매출액 작년 대비 36% 상승한 2조5380억원 전망
-일부 지방 매장 실적 부진하나 지속적인 점포 확대를 통해 향후 매출 확대 예상

◆전거래일(6일) 마감 후 주요공시
▷더블유에프엠, 김병혁 부사장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
▷효성, 조현준 회장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심 유죄를 판결
▷LS, 최대주주 친인척 구본웅 포메이션그룹 대표 자사주 9096주 장내매도
▷카카오, 조수용 공동대표이사 2일 회사 주식 3만주(0.04%) 주당 13만2250원에 장내매도
▷썸에이지,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바른전자,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재산 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및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동부제철,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종결조건이 충족됨에 따라 자사에 공동관리 종결을 통지
▷리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공시위반제재금 800만원 부과
▷롯데쇼핑, 이달 2∼6일 자사 보통주 14만704주(0.50%) 장내 매수해 지분율 40.00%로 증가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한국서부발전과 1069억원에 공사 계약 체결
▷태림포장,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답변
▷해마로푸드서비스, KB자산운용은 5일 기준 지분 5.31%(502만4262주) 보유

◆펀드 동향(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46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47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7월 소비자신용지수
▷유럽 9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일본 2분기 GDP(확정), 7월 경상수지·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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