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태풍대비태세 및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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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9-09-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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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산능금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신암면 오산리 농가 등 현장방문

황선봉 군수와 김현수 장관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예산군제공]


황선봉 예산군수는 4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맞이하고 관내 농산물유통센터와 농가 등을 방문해 태풍 북상에 따른 대비태세와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현수 장관을 비롯한 농식품부 관계자 등은 4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데 따라 태풍 사전 대비태세와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이에 황 군수와 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예산능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와 신암면 오산리 문현식 씨 농가 등을 방문해 사과 작황 상황 및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등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태세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먼저 관계자들은 예산능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과 작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선별·포장 작업을 점검했으며, 신암면 오산리 2만4727㎡ 규모의 문현식 씨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현황 및 상태와 방풍망 시설 설치 현황 등 태풍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능금농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홍로사과의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15∼20% 하락했으며, 태풍 예보에 따른 품위저하 사과 수확으로 농가의 소득비율도 감소할 전망이다.

황선봉 군수는 “태풍에 따른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확기 과실 조기 수확, 지주대 설치, 시설물 고정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수 장관은 “예산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예산사과를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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