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 252가구 올해 1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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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19-09-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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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지상 14층 공공 53가구·민간 199가구

  • 용도상향 용적률 500% 적용…올해 12월 착공 · 2021년 6월 입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왼쪽)와 위치도(오른쪽).[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52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을 오는 5일 결정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해당 사업 부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되면서 상한용적률이 300%에서 500%로 상향된다.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강서구 등촌동 671-1번지 일원 1785.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4층, 총 252가구(공공임대 53가구·민간임대 199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올해 12월 착공 예정으로, 2021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같은 해 6월 입주한다.

지하2층~지하1층에 주차장 101면이 조성되며 이중 10%는 나눔카 전용면으로 배정된다. 지상1층~2층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2층)을 비롯한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총 252가구 중 210가구는 단독형, 42가구는 신혼부부형으로 공급된다.

임대료는 공공임대주택 53가구의 경우 주변시세의 30%, 민간임대 199가구는 주변시세의 85~95%의 수준이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란 만19세~39세 무주택자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역세권(역 반경 500m) 내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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