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노후 보장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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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9-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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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 즉시 평생 노후소득 계산…거치 시 연복리 5% 적용

푸르덴셜생명은 은퇴기 고객들을 위해 평생 확정된 노후소득을 달러로 지급하는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은 노후 준비가 늦은 은퇴 시점의 고객들도 거치기간 없이 보험료 납입완료 후 즉시 인출이 가능하고, 납입 방식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보험 가입 시 때 자신이 받게 될 노후소득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다. 단 기본보험료의 납입이 매월의 계약해당일에 납입되는 경우다. 납입한 보험료에는 가입 연령에 따라 연 최저 2.7%에서 최고 5.7%의 지급률이 적용된다.

노후소득은 보험료 납입완료 및 납입기간 종료 후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거치할 경우 가입 당시 확정된 노후소득을 연복리 5%를 적용해 부리해준다.

또한 노후소득 지급개시 후에도 목돈 필요 시 계약자의 적립금에서 자금을 추가로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중도 인출 시 최초의 확정된 노후소득은 변동될 수 있으나 변동된 노후소득은 평생 동안 지급된다.

예를 들어 50세 여성이 기본보험료 1000달러를 10년간 납입할 경우 가입 나이별 지급률에 따라 매월 납입보험료에 3.7%의 지급률이 적용돼 납입기간 종료 시점(60세)의 노후소득보증금액은 연간 5734.71달러가 된다. 이때 당장 노후자금이 필요하지 않아 5년을 더 거치할 경우 노후소득 인상률 5%가 매년 적용돼 65세부터는 연간 7319.10달러를 평생 수령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노후소득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 푸르덴셜 글로벌 자산운용(PGIM)의 금융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미국 장기 회사채권형 펀드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더불어 기축통화인 달러 자산에 투자하고 달러로 노후소득을 수령함으로써 자녀 유학자금, 여행자금 등 미래 달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5년납의 경우 월 500달러 이상, 7년납은 400달러 이상, 10년납은 300달러 이상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노후소득 인출개시 나이는 45세부터 84세까지, 연금지급 개시나이는 85세다.

[사진=푸르덴셜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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