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정 참여' 시민협치협의회 출범…'민관협치 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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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9-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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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서…위원 27명에 의장은 오거돈 시장

부산시 청사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도시비전인 ‘시민이 주인인 시정참여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구인 ‘부산시민협치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출범은 지난 7월 10일부터 시행된 '부산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의 후속조치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공무원 등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장이 의장을 맡고 수석부의장은 민간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한다. 

협의회는 △민관협치에 관한 사항 △시정․사회혁신 등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시민참여의 다양화와 공론화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서울연구원 협치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정병순 센터장을 초대해 지역의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거돈 시장은 “새로운 부산을 탄생시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지금 시기에 민과 관이 따로 일 수 없다. 협치는 시대의 정신이자 민선7기 시정운영의 핵심”이라며 “협의회에 거는 시민사회 기대가 크며, 지역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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