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앨범' 개봉 2일째 연속 박스오피스 1위…멜로 감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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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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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30일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변신', '엑시트' 등을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정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흥행 1위에 빛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 첫날 역대 멜로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에 이어 이틀 연속 누적 관객수 약 30만을 모으며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예매율까지 대한민국 극장 및 예매사이트를 모두 완벽 평정했다. 30일(금) 오전 7시 기준, 영진위통합전산망에서는 30.8%, CGV 37.3%, 롯데시네마는 42%, 메가박스 26.4% 예매율로 나타났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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