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 출시…수상 스포츠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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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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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사진=지프 제공 ]

지프(Jeep)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차량은 서핑과 카약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됐다. 새로운 외관 색상인 ‘비키니 매탈릭 클리어 코트’에 자동차 캐리어 전문 브랜드 툴레의 루프 랙과 수상 스포츠 캐리어를 장착했다.

가솔린 모델 3종만 해당하며, 가격 인상 없이 동일한 판매가로 2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FWD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3990만원이다.

지프는 지난 3월 선보인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추가 물량 25대도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629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특별함이 강조된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하고 지프만의 브랜드 정통성을 널리 확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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