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살 쏙 빠진 감스트…네티즌 “역대급 자숙”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성희롱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BJ 감스트가 복귀했다.

감스트는 23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 나와 핼쑥해진 얼굴을 공개했다.

2개여 월 만에 복귀한 감스트는 "사건 이후 많은 생각을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팬들의 응원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성숙한 BJ가 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감스트는 지난 6월 여성 BJ 외질혜와 개인 방송 도중 다른 여성 BJ를 언급하며 자위행위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해 성희롱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아프리카TV는 ‘3일 이용 정리’ 처분을 내렸지만,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자체 휴방을 이어갔다.

살이 빠진 감스트 얼굴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그를 격력하기도 했다.

cofl****는 “진짜 마음고생 심하게 한 게 티 난다. 똑같은 실수는 저지르지 말자 응원한다”고 격려했고, sang****는 “세상에 이런 자숙은 없었다”며 복귀를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