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고도 97㎞·비행거리 380여㎞·마하 6.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19-08-24 0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24일 오전 발사한 미상 발사체의 제원을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전 6시 45께와 7시 2분께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두 차례 쐈다. 발사체의 정점고도는 97㎞, 비행거리는 약 380여k㎞, 최도속도는 마하 6.5이상으로 탐지됐다.

합참은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선언 후 처음으로 발사체 도발을 감행한 점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미 정보당국과 함께 미상 발사체의 정확한 제원을 추가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 관계자는 "일본이 관련 정보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현재까지 지소미아가 유효해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