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팀 지원 '소셜캠퍼스 온 울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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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8-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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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개 기업 입주해 최대 2년간 활동

  •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울산시 업무협약

정부와 울산시과 손 잡고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지원하는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울산'이 23일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날 울산과 경남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울산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울산시·울산항만공사·울산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울산대의 사회적경제 인재양성과정에 약 1억8500만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총 1063㎡ 규모의 공간의 센터에는 입주기업별 공간, 회의실, 연계 공간 등이 마련돼 있고, 50개소의 기업이 입주해 최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중에는 아동기관의 장난감을 수리해 주고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코끼리공장',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문화상품을 제작하는 '라마당' 등이 있다.

나영돈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입주기업들은 성장지원센터의 지원 속에서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지닌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기업 진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방문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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