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현지보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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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8-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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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평가회의서 논의

[문화재청]

경남 진주 정촌 백악기 화석단지에 대해 현지보존 결정이 내려졌다.

문화재청은 22일 진주 정촌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평가회의를 실시해 현지보존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유적은 익룡의 집단 서식지 흔적, 희귀성이 높은 빠른 속도의 육식공룡 보행렬 등 학술적 가치를 지닌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평가돼 보존‧전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지 보존 조치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화석산지 보존을 위해 건설공사 시행자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적인 보존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화석산지 등 지질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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