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구혜선은 썸랩과의 인터뷰에서 "안재현이 새로운 이성을 만나면 꼭 자신에게 이야기한다. 가끔 안재현이 어떤 이성이 자기 스타일이란 이야기를 하면 저는 '손해 보는 행동 하지 마, 감정이 계속되지 않다는 거 잊지 마'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난 내 것을 지키려는 게 좀 있다. 과거 남자친구들은 그런 저를 잘 이해하지 못했고 화를 내기도 했다. 안재현은 날 있는 그대로 받아줬다. 독특한 저를 잘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설렘에 대한 질문에는 "안재현은 설렘이 중요한 사람이고 저는 설레면 싫다. 설레면 삶이 피폐해진다. 제가 연애하거나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게 편안함이었다"며 차이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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