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그램 폭로에…"안재현, 잡혀 살아" 과거 발언 재조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9-08-23 0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가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안재현의 절친이 정준영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4월 tvN go '신서유기2'에서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 정준영을 꼽았다. 안재현은 이날 "나는 정준형이랑 친하다. 예전에 Mnet '엠카운트다운'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안재현과 정준영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정준영도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의 인터뷰를 통해 "KBS '1박 2일' 외 출연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tvN '신혼일기'였다. 정준영은 "요즘 '신혼일기'가 재밌더라.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편에 한 번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너무 잡혀 살던데 옆에서 큰 힘이 되고 싶다. 그런데 나도 잡힐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안재현은 구혜선의 폭로에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은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 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구혜선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라며 "내가 잘못한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반박하며 폭로전이 계속 되고 있다.
 

[사진=tvN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