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해양금융에 60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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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입력 2019-08-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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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에셋 KLC VLOC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에 부산銀 4000만, 경남銀 2000만 달러씩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이 해양금융활성화를 위해 멀티에셋자산운용의 ‘멀티에셋 KLC VLOC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펀드에 부산은행 4000만 달러, 경남은행 2000만 달러 등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해상화물 운송업체인 대한해운(주)이 현대삼호중공업(주)에 발주한 2척의 신조 벌크선(32만톤급) 구매자금으로 지원된다.

신조 벌크선은 브라질 광산회사 발레(Vale)와의 25년간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손강 부산은행 IB사업본부장은 “이번 펀드 투자를 발판으로 해운, 조선 등 지원을 강화해 해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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