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지소미아, 늘 다시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는 협정…마침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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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19-08-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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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특위 위원장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를 "일본이 헌법개정을 하거나 독도 문제 등으로 도발을 하면 늘 다시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는 협정"이라고 규정했다. 

최 위원장은 22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가 지소미아를 연장할 것으로 보나'라는 질문에 "마침표가 아니다"라면서 "연장되더라도 일년마다 갱신해서 계속 가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연장을 하되, 실질적으로 정보교류는 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서는 "요청이 있으면 응해야 하는게 협정이 아닌가"라면서 "생각은 해볼수 있는 문제지만 실효적이진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고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8.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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