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 구성·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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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8-2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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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각 분야 연구기관 소속 전문연구원 17명으로 구성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메가프로젝트 발굴연구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운영 중인 ‘도 메가프로젝트 T/F팀’과 함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국비 300억 원,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등 중·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도 메가프로젝트 T/F팀’과는 달리 이석희 도 정책자문관 및 김중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센터장을 공동단장으로, 도내 주요 연구기관 소속의 전문연구원 17명으로 구성해 과학·산업, 산림·해양,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혁신과제 발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일 열린 첫 회의는 연구지원단 본격 출범 및 연구단원 소개를 시작으로,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인사, 도 메가프로젝트 T/F 추진·운영 현황 보고(도 메가프로젝트 총괄팀), 연구지원단 운영방향 설명 및 토의(연구지원단 단장 주재)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향후 연구지원단은 매월 정례회의(1회)를 개최해 합동토론식으로 운영되며, ‘도 메가프로젝트 T/F 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융·복합 메가프로젝트 과제 발굴, 정부·산업 정책동향 분석 및 도 대응전략 연구·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메가프로젝트 T/F 단장)는 “메가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도 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 분들의 체계적인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우리도의 사활적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메가프로젝트 발굴·추진을 위해 연구지원단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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