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 K-Hospital Fair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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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8-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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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조기 진단 가능 3D 유방촬영기 등 8개 최첨단 영상진단기기 전시

JW메디칼 직원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디지털 엑스레이 ‘비딕스 비(VIDIX B)’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JW메디칼 제공]

JW홀딩스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3D 유방촬영기와 64채널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디지털엑스레이 등 총 8개의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되는 3D 유방촬영기 ‘쓰리디멘전스(3DIMENSIONS)’는 서양인에 비해 조직이 치밀한 한국 여성 환자에게 유리한 유방암 조기진단 장비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해 2D 제품 대비 유방암 발견율을 40%(JAMA논문 인용)까지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곡선형태의 패들을 적용해 유방 압박 시 환자가 불편해하는 통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시나리아 뷰(SCENARIA View)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한 64채널 CT다. 저선량으로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구현하며 방사선 피폭량을 83%까지 감소시켰다.

3.0T MRI ‘트릴리움 오발(TRILLIUM Oval)’은 체구가 큰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촬영하도록 MRI 내부 공간을 크게 확장시킨 제품이다.

‘알로카 아리에타 850(ALOKA ARIETTA 850)’은 세계최초 4세대 반도체 프로브를 적용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다. 22인치 OLED 모니터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조직의 경도를 색상으로 표현하고 조직의 탄성도를 수치화해 구현하는 ‘콤비 엘라스토그래피(Combi Elastography)’를 적용해 간질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Hospital Fair는 국내 2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의료·건강관리 전문 대형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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