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독도에디션, 무신사에서 30% 할인판매…신제품 한정판매

독도에디션 패딩 증정 이벤트도 진행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독도 에디션’을 무신사에서 30% 할인판매 한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K2 역시 토종기업인 만큼 애국마케팅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K2는 19일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K2 독도 에디션 아우터'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K2 독도 에디션 및 K2 스페이스컬랙션, 2019 FW 아우터 등 패딩·롱패딩 및 기타 의류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도에디션 패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털사이트에서 K2 독도에디션 검색한 뒤, 무신사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독도’로 2행시를 지어 받고 싶은 K2 독도에디션 제품과 함께 댓글로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27일 발표된다.

K2 코볼드 독도 에디션. [사진=무신사]

K2의 신제품인 2019 코볼드 독도 에디션은 태극기 와펜으로 이미 K2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코볼드에 독도 이미지와 글자를 추가한 스페셜 와펜을 적용한 제품이다. 소매 부분의 독도 와펜 뿐 아니라 다운 뒷면에 독도의 위도와 경도를 비롯해 독도의 의미를 담은 글자 프린트로 의미를 더했다.

K2 코볼드 독도 에디션은 ‘러브 코리아(LOVE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상징하는 1025장만 한정 판매한다.

특히 K2는 올해 초부터 3·1절 100주년을 기념한 3·1 자켓과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독도 티셔츠 등을 선보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담은 ‘러브 코리아 프로젝트’를 연중 전개하고 있다.

이양엽 K2 의류기획팀 부장은 “최근 여러 이슈로 인해 독도, 태극기 등 상징적 의미를 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시작한 러브 코리아 프로젝트의 하나인 코볼드 독도 에디션은 제품력은 물론 뜻 깊은 의미까지 더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