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간 결혼식장 자살폭탄 테러 강력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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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8-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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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240여명 사상 자폭테러 관련 19일 대변인 논평 발표

정부가 19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의 한 결혼식장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를 두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지 언론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40분께(현지시간)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아프간 정부는 이 공격으로 63명이 숨지고 182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논평에서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63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친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 18일(현지시간) 꽃다발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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