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엔터테인먼트 "구혜선 프로필 그대로 있어"…구혜선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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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8-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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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배우 구혜선과 계약이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구혜선의 HB엔터테인먼트 결별 의혹은 남편인 안재현이 이혼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기됐다.

18일 한 매체는 구혜선이 안재현과 함께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로 HB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소속 배우 프로필에 구혜선이 사라졌다고 들었다.

이와 관련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홈페이지가 마비된 상황"이라며 "(구혜선) 프로필을 지우지 않았고 포털사이트에도 그대로 있다"고 전했다.
 

배우 구혜선[사진=연합뉴스]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메시지 대화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아. 그리고 나도 원하면 계약 해지해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며 "나가면 바로 이혼 소문날 거니까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 해"라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2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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