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연기...11월 공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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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8-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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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폴더블폰 메이트X의 출시가 11월로 연기됐다고 15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다가 보도했다.

메이트X는 올해 2월 화웨이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첫 공개된 5G 폴더블폰이다. 이후 지난 6월에 정식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9월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테크레이다는 “메이트X의 출시 일자가 11월로 연기된 것 같다”며 “화웨이는 올해 말에는 메이트X가 출시될 것이란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메이트X는 화면을 밖으로 접을 수 있는 아웃폴딩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접었을 경우 앞면 디스플레이는 6.6인치, 뒷면은 6.38인치다. 화면을 펼치면 8인치다.

화웨이가 자체 제작한 5G 모뎀 ‘발롱 5000’과 7나노 칩셋 기린 980을 탑재했다. 다운로드 속도는 4.6Gbps로, 1GB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데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화웨이는 강조했다. 램 8GB, 저장공간 512GB의 스펙을 갖췃다. 가격은 2299유로(약 293만원)다.
 

화웨이 5G 폴더블폰 '메이트X'[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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