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日 수출규제 대책위, 당·정·청 간 '관제탑' 역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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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19-08-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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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책위 1차 회의서 향후 방향 운영 방향 밝혀

  • "기회와 번영 기회로 함께 변화시켜 나가자"

정세균 부품·소재·장비·인력 발전 특별위원장은 13일 "당·정·청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당·정·청 간 효율적인 역할 분담 협력을 이끌어내면서 필요 인력과 재원을 적시에 투입하고 신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하도록 하는 관제탑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상황 점검 및 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열망과 현명한 자세에 발맞춰 현실적이고 냉철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을 이루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 노력과 함께 대·중·소기업 간 서로 협력하는 상생형 산업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세기 우리 국민들은 일제 침략과 한국 전쟁의 아픔을 딛고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절망을 희망으로 위기를 번영으로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왔다"며 "이번 위기 역시 기회와 번영으로 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세균 부품·소재·장비·인력 발전 특별위원장이 13일 일본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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