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논란’ DHC 이번엔 독도 망언…“한국이 독도 무단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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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8-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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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혐한 방송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본 화장품 기업 DHC가 이번엔 ‘독도 망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DHC 자회사의 유튜브 콘텐츠 DHC-TV에 지난 12일 출연한 일본 자민당 의원 아오야마 시게하루는 “1950년대 초반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차지했다”고 발언했다.

아오야마 시게하루는 의원은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발사 문제도 일본 측이 싸움을 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한국은) 일본의 일부분이었으니 세계 2차대전은 한반도와 전혀 관련이 없다. 그런데 한국은 연합군이었다고 엉터리 주장을 한다”고 망언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한 DHC-TV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에서 출연자들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보자”, “일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탄생했다” 등의 협한 방송을 해 논란을 낳았다.

이후 DHC 화장품을 구매하지 말자는 소비자 불매운동 확산으로 헬스앤뷰티(H&B) 스토어에서 제품이 퇴출되기 시작하자, DHC코리아 측은 13일쯤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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