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프놈펜상업은행, 반기 순익 100억원 증가…전년比 2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석 기자
입력 2019-08-13 09: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은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JB금융은 2016년 8월 프놈펜상업은행을 전북은행 자회사로 인수했다. 인수 첫 해였던 2016년 하반기 당기순이익은 30억원에 그쳤지만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의 올 2분기 말 총자산은 전년 동기(7845억원) 대비 20.4% 증가한 9448억원이다. 총대출은 5183억원에서 6867억원으로, 총수신은 6410억원에서 7372억원으로 각각 32.5%, 15% 늘었다.

올 상반기 이자이익은 1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4억원)보다 32.7% 증가했다. 1년 새 NIM은 4.81%에서 5.38%로 57bp 상승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캄보디아 중앙은행 이자율 상한제한과 업권 내 경쟁과다로 소매금융 성장폭이 둔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며 “기존 영업망을 발판삼아 보다 다양한 채널을 구축해 지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