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강위 "여유가 생기면 나도 갚으면서 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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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8-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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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싱글대디 강위씨와 딸 강빛나양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강위씨는 실수연발, 장사할 빵 반죽을 잘못만들어서 판매를 중단했다.

이어 그는 딸에게 "아빠, 오늘 정말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딸은 "뭐 때문에"라며 걱정했고, 아빠는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하며 "위로 좀 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딸은 "무슨 말을 해줘야 하는지 나는 아직 모르겠다"며 아빠를 껴안았다.

또한 강위씨는 "예전에는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 것을 가져다 주고, 하는게 불편했는데 빛나를 위해서 무료로 수업도 시켜주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갚으면서 잘하면서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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