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3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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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8-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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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

DGB대구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총 3000억원의 금융 지원을 한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피해를 봤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 특별금리 우대 수준은 조만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무기한 연장은 물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또 피해업체들의 금융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전 영업점에 금융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상시 지원체제를 도입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을 우리 힘으로 지켜내는 데 힘을 보태자는 각오로 신속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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