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참여자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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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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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생활환경 등 여건이 열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은 환경정화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 일동 등 8개동에서 시행했으며,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10개동으로 확대하게 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년 희망지킴이를 추가로 채용, 각 동에 배치해 어르신들과 함께 거리 쓰레기 정비(재활용분리)와 무단투기 감시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복무, 안전관리 등을 살필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어르신 223명과 청년 희망지킴이 6명이다.

모집규모는 일동 60명, 이동 35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사동 25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사이동 13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해양동 10명, 부곡동 20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원곡동 20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백운동 5명, 신길동 20명,선부3동 15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이다.

참여대상은 올 9월1일 기준, 10개 동 참여대상 지역 거주민으로 어르신 만 65세 이상·청년 지킴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이다. 단, 원곡동은 단원구 거주 어르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각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상담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6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선발자는 다음달 16일부터 올 11월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하루 2시간(주 5일) 근무 시 월 30여만 원을 받는다.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공공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 하겠다”며 “어르신들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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