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인수합병으로 내년 실적 개선 전망”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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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8-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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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이노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9% 올린 10만원을 제시했다.

2분기 이노션의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시장이 예상한 305억원을 밑돌았다. 매출총이익은 12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 가량 높았다.

홍세종 연구원은 “해외 부문에서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동기 보다 23% 성장한 959억원을 기록했다”라며 “핵심 지역인 미국이 28% 성장하면서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유럽과 중국의 매출총이익도 저마다 14%, 23% 이상 증가했다. 국내 부문은 러시아월드컵 역기저 효과로 매출 총이익이 22% 줄어든 28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광고사 Wellcom 그룹 인수 의사를 밝혔다. 공개 매수가 아닌 채무조정합의서 방식을 택해 주주총회에서 75%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인수가 확정된다.

홍 연구원은 “Wellcom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에 강점을 가진 회사”라며 “인수합병 효과 덕분에 2020년 매출총이익은 6674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제각기 27%,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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