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아시아나항공 정비사2명 낙뢰에 감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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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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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25분쯤 인천공항 격납고 앞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던 아시아나항공정비사 2명이 갑자기 내려친 낙뢰에 감전됐다.

이날 사고는 항공기가 벼락에 맞으면서 정비사 2명이 2차 전류에 순간 감전된 사고로 즉시 119구급대를 불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두 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받고 있다
 

낙뢰장면(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뇌전경보를 발령됐다가 기상이 좋아지자 오전 11시 뇌전경보가 한차례 해제됐고, 다시 기상이 악화하자 오전 11시 28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뇌전경보가 발령됐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뇌전경보가 발령되면 지상조업을 전면 중단하고 10분 이상 뇌전 현상이 없을 때 현장책임자 판단하에 조업을 재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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