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요일 날씨 중부지방 강한 장맛비…150㎜ 물폭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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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7-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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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8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최대 150㎜에 달하는 많은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지방에 드리운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부 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7일부터 28일 밤 9시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50㎜를 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전남 동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등은 5∼40㎜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는 내일 오전 0∼6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이날 밝혔다.

서울, 인천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일부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중부 지방은 24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의 비가 28일 오후 9시 무렵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면 중부와 남부 지방에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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