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필리핀·베트남 등 아세안에 철도 노하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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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7-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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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9개국 교통공무원들이 2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과정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아세안(ASEAN) 9개국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6일부터 열흘 간 아세안 철도·물류분야 교통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교통분야 역량 강화를 통한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참여 국가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이다.

철도전문가 강연과 서울역 시찰, KTX 시승 등으로 이뤄진 이번 일정은 각 국가에 맞게 철도와 물류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속열차 운영기술과 교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보였고, 국내 물류기업의 아세안 진출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은 2008년부터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 50여개국, 1300여명에게 국제철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과의 교류와 협력으로 교통 한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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