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중국·러시아 폭격기 독도영공 침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일주일... 아직은 ‘찻잔 속 태풍’

최다현 기자입력 : 2019-07-23 22:15
▲중국·러시아 폭격기 독도영공 침범..."한미 연합훈련 겨냥한 시위인 듯"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가 23일 오전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두 차례 7분간 침범했다. 러시아 폭격기는 중국 폭격기와 연합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3시간가량 무단 침입했다. 다음 달 5일부터 3주가량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일종의 대미 압박성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KADIZ를 무단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H-6 폭격기(2대), 러시아 군용기는 TU-95 폭격기(2대)와 A-50 조기경보통제기(1대)로 파악됐다.
 
러시아와 중국은 한국이 '적반하장'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이 러시아의 리아 노보스티 통신(RIA) 보도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의 전략폭격기 여러 대가 한국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한국군의 발표를 부인하며, 오히려 한국 군용기들이 자국 항공기를 위협하는 위험한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고 비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KADIZ는 영공이 아니며, 모든 국가가 그곳에서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6살 유튜버 수익 얼마길래…95억 청담동 빌딩 매입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람튜브의 가족회사가 95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 청담동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수익에도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빌딩중계업계에 따르면 6세 보람의 가족회사인 보람패밀리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5층 빌딩을 95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보람튜브’는 ‘보람튜브 토이리뷰’, ‘보람튜브 브이로그’, ‘보람튜브’ 등 3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3개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1750만명을 웃돌고, 한 달 수입이 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유튜브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브이로그'의 월 최대 예상 수입은 360만달러에 달한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일주일... 아직은 ‘찻잔 속 태풍’
지난 16일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일주일째를 맞았다. ‘직장문화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아직까지는 별다른 변화 조짐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정부와 재계는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법률 전문가들 조언을 받아가며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곳이 늘고 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첫 주인 지난 16~19일 사이 전국에서 접수된 진정은 모두 43건이다. 하루 평균 10건 정도로 다른 노동사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제도 시행 초기인데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어 노동관서의 개입여지가 적다는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문화와 체계를 빠른 시간 안에 안착시키기 위해 신고를 받아 처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신고된 사업장을 상대로 괴롭힘 실태가 어떤지, 내부에 적절한 예방·대응체계가 마련돼 있는지 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 '쌍끌이 사자'에 2100선 회복
 
코스피가 '쌍끌이 사자'에 나선 외국인·기관 덕에 2100선을 되찾았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8.11포인트) 오른 2101.45를 기록했다. 이달 5일(2110.59) 이후 12거래일 만에 2100선을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867억원과 3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35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누적 순매수액은 1조110억원에 가깝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완화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대형 정보기술(IT)주를 매집하고 있다"며 "다른 아시아 주식시장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탔다"고 말했다.
 
▲"적자, 주가폭락…" 제1호 온라인보험사 '흔들'
'인슈테크(보험·기술의 영문 합성어)'를 표방하며 2013년 설립된 중안보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불확실해 보인다고 중국 21세기경제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천진(陳勁) 중안보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4년 6월 CEO를 맡은지 약 5년 만이다. 그를 대신해 장싱(姜興) 부총경리 중안보험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불어나는 적자도 우려스럽다.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안보험의 보험료 수입은 112억6000만 위안(약 1조9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늘었다. 같은 기간 적자는 80.42% 늘어난 17억9700만 위안이었다.
 
중안보험은 오는 2020년까지 비용율을 100% 이하로 낮추고 2023년까지 연 보험료 수입 800억 위안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시장은 사실상 이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모건스탠리는 중안보험 목표가를 기존의 32홍콩달러에서 30홍콩달러로 낮췄다. 야마토 증권은 기존의 25홍콩달러에서 20홍콩달러로 낮췄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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