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때 감염병 조심하세요"…진주시보건소 비상방역체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진주) 김정식 부장
입력 2019-07-22 12: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9월말까지 비상방역근무체계

진주시보건소 전경. [진주시 제공]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지역 감염병인 세균성 이질·장티푸스와 이들 지역의 식품매개 감염병인 뎅기열·말라리아·치쿤구니야열,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해외 유입 질병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9월말까지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가동키로 하는 한편 여름철 방학·휴가기간을 맞아 해당국가 여행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방문객은 해외유입 감염병이 방문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여행 전에는 반드시 방문국가의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것을 진주시보건소는 주문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NOW’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을 운영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의심증상의 집단발생을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9월말까지 지속 운영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